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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화우, 부장판·검사 출신 영입…기업부문 전문성과 대응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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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금라어 작성일21-03-10 10:56 조회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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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호 기자] 법무법인 화우는 10일 부장판사 출신 전직 법관 2명과 부장검사 출신 1명을 영입해 송무 및 형사대응 분야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업무 분야의 다각화와 특히 형사분야의 전문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화우 형사대응그룹에 합류한 김영현 변호사(연수원 29기)는 2000년 수원지검 환경전담으로 검사생활을 시작해, 대부분의 검사 재직 기간 동안 기업 특수수사 파트에서 재직하면서 기업 관련 형사 문제에 대해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했다.특히,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대검 중수부 및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 검사를 역임하고, 금융감독원 법률자문관으로 파견되어 금융분야의 전문가로 실무경험을 쌓은 바 있으며 이후 증권범죄 합동수사단 팀장으로 활동하는 등 금융·증권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는 게 화우 측의 설명이다.한편, 화우 기업송무그룹에 새 둥지를 튼 부장판사 출신 이수열 변호사(연수원 30기)와 박상재 변호사(연수원 32기)는 형사 전문분야는 물론 기업회생 및 민사송무 등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민형사와 기업 법무 분야의 베테랑이다.이 변호사는 서울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의정부지법 판사, 서울중앙지법 판사, 법원도서관 조사심의관, 울산지법 부장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전속 부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2월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형사합의재판장을 끝으로 퇴직했다. 이 변호사는 민·형사, 신청, 영장, 법인회생 등 다양한 업무경험과 대법원 재판연구관 전속부장 역임 등 법원내에서도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법관으로 2016년에는 산업재해가 빈번한 울산 지역의 특색을 반영해 울산지법이 전국 최초로 신설한 산업안전사건 전담재판부에서 1호 전담법관으로 활약한 경력도 있다.박 변호사는 인천지법 판사로 법관생활을 시작한 이후 15년 간 서울중앙지법 · 광주지법 목포지원 · 의정부지법 고양지원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형사신건조, 전속연구관), 광주지법 부장판사를 끝으로 퇴임했다.세 변호사들은 "최근 화우가 주요 기업의 해결사로 주목받으면서 성장세가 유독 돋보이는 로펌이고, 내부적으로는 가장 민주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가지고 있는 곳이라 지속 발전 가능성을 보고 합류를 결정했다"며 "화우에서 근무하면서도 위와 같은 경험을 살려 기업이 처한 다양한 상황에 대한 최적의 해결책을 찾아 기업들의 권익 보호와 함께 기업의 성장에 일조하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number2@heraldcorp.com▶환경적 대화기구 '헤럴드에코'▶밀리터리 전문 콘텐츠 ‘헤밀’▶헤럴드경제 네이버 채널 구독-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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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원영 의원, 모친 신도시 부지 인근 땅 매입 시인“LH 문제 터지자 언론사 문의로 확인해 알아, 처분키로해” 해명, “분노한 국민에 죄송” 사과[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LH 직원들의 투기로 국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모친이 과거 3기 광명신도시 예정지 인근의 땅을 사들인 사실을 확인했다. 매입 시점은 국회의원 신분이었을 때는 아니지만 해당 의원은 이번 LH 문제가 터지고서야 언론의 문의로 확인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해당 의원은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에 입성한 양이원영 의원이다. 국회의원 신분 이전에 매입한 것이었다고 해도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를 발본색원해 일벌백계하겠다는 정부여당의 공언이 무색하게 됐다. 김태년 원내대표가 원내대책회의에서 엄벌하겠다고 선언한지 하루도 되지 않았다. 양이 의원은 9일 저녁 입장문을 내어 "어머니께서 3기 광명신도시 예정지 인근 임야 66.11㎡를 소유한 것을 확인했다"며 "국토교통부에 문의한 결과 해당 임야는 신도시 예정지에 포함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LH사건으로 분노하고 계신 국민들께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양이 의원은 이 사실을 LH 사건으로 국민 여론이 악화된 시기에 공개한 경위를 두고 "저는 최근 LH사건이 발생하기 전까지 어머니께서 인근에 임야를 소유하고 계신 사실을 알지 못했다"며 "2020년 총선 후보자 재산공개 당시 독립생계인 어머니가 재산신고를 거부하여 인지하지 못했고, 작년 등원 후 첫 공직자재산신고 때(2020.8.경) 관련 절차에 따라 어머니 정보제공동의를 받아 부동산 재산내역을 처음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당시에도 해당 임야가 현재 문제가 된 3기 신도시 예정부지 인근임은 알지 못했다고 했다. 그는 "이번 LH사건이 발생하고, 몇몇 언론사가 문의해 와 확인하게 됐다"고 했다. ▲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장하고 있다. 사진=양이원영 페이스북 양이 의원의 모친은 해당 부지를 홀로 매입한 것이 아니라 지인들과 공동매입했다. 그는 어머니가 "주변 지인들께 투자가치가 있다고 소개받아서 같이 투자하게 된 것"이라며 고 해명했다며 "제가 연락 드리기 전까지 어머니께서도 해당 임야가 신도시와 연관된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했다. 특히 양이 의원은 "하지만 어머니는 해당 임야 이외에도 10곳에 이르는 부동산을 보유하셨고, 다수의 공유인이 등록된 토지도 여러 곳"이라며 "일부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기획부동산을 통해 매매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털어놨다. 그는 "홀로 댁에 계시다 보니 부동산 회사에 가면 사람들과 대화도 하고 대우도 받는다고 생각하셨던 것 같다"며 "혼자 살고 계신 어머니께 충분히 신경을 쓰지 못했다"고 시인했다. 그는 "어머니는 이번 사건 이후 해당 임야를 비롯해 소유하신 부동산을 처분하기로 결정했다"며 "바쁘다는 핑계로 어머니를 평소 챙기지 못한 불찰이 크다. 다시 한번 깊은 유감의 말씀을 표하며,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조현호 기자▶네이버에서 미디어오늘 구독하기◀️▶️카르텔이 된 기자단 논란 기사 모아보기◀️️▶️아침에 나온 신문 총정리가 필요해~! ‘아침신문 솎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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