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헬로스테이지] 잔잔하면서도 코믹한, 사랑의 색깔들…연극 ‘올모스트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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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어승 작성일21-01-03 01:53 조회35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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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훈 소속 극단 소년, 연극 '올모스트메인' 무대에 올려
2월 14일까지 대학로 TOM 2관 공연ⓒ극단소년지난해 12월 25일부터 대학로티오엠에서 공연되고 있는 연극 ‘올모스트 메인’은 단순히 말해 아홉 커플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오로라가 보이는 가상의 마을에서 한겨울 금요일 밤 9시, 아홉 커플에게 동시에 일어나는 사랑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담아냈다.
‘찾길 바라. 네가 있어야 할 곳’을 주제로, 사랑 그 자체보다는 본연의 자리를 찾아가는 용기 있는 한 발자국에 대한 이야기와 응원이 아홉 개의 이야기를 관통한다. 서툴지만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 그리고 변화를 받아들이는 것에 중점을 둔다.
남편에게 버림받고 심장이 19조각으로 부셔져버린 여인과 낯선 남자의 이야기, 술집에서 혼자 맥주를 마시는 남자와 헤어진 옛 연인의 우연한 만남, 허름한 세탁실에서 아픈 것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와 만난 여인의 이야기, 오래된 연인의 헤어지는 순간을 다룬 이야기, 둘도 없는 친구 사이인 두 남자의 대화, 결혼기념일을 맞은 부부의 갈등, 오랜 친구로 지내왔던 여자 친구를 짝사랑한 남자의 이야기 등 서로 다른 에피소드가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극 속의 이야기들은 낯선 장소, 낯선 배우들을 통해 전달되지만 결코 타인의 이야기로 느껴지지 않는다. 사랑에 대해 고민하는 우리의 일상, 그리고 내 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은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이야기들이다. 억지스럽지 않은 상황들이 관객의 공감과 몰입을 돕는다.
ⓒ극단 소년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보여주는 재치 넘치는 대사와 통통 튀는 행동들은 연신 관객석의 웃음을 이끌어낸다. 담백하면서도 순수한, 그리고 따뜻한 이야기가 한 겨울의 추위도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포근함을 안긴다.
간소화한 무대도 관객을 끌어들인 요소였다. 배우들의 말과 행동을 통해 전달되는 이야기와 감정은, 무대를 간소화시키면서 있는 그대로 관객들에게 전달된다. 각 에피소드 별로 벤치 하나 혹은 집의 출입문, 나무 한 그루 등 배경을 설명할 수 있도록 포인트만 줬을 뿐 어떠한 장지도 없다. 화려함은 없지만, 덕분에 다른 곳으로 시선을 빼앗길 일도 없다.
‘올모스트메인’은 가수 겸 배우 피오(표지훈)의 활동을 통해 이름이 알려진 극단 소년의 작품이다. 극단 소년은 2015년,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1기 졸업생 표지훈, 이한솔, 최현성 등 5명이 의기투합해 설립했다. 그간 연극 ‘슈퍼맨 닷컴’ ‘마니토즈’ ‘소년, 천국에 다가’ 등을 통해 가능성을 입증 받은 것에 이어 이번 ‘올모스트메인’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
랜디·데이브 역의 표지훈, 이한솔을 주축으로 강은일·이준현(피트·맨), 최현성·조용석(지미·채드), 이충호·금동호(스티브·필), 주도하·김기주·박준석(이스트·렌달), 김다윤·이다빈·변하늬(지네트·웨이트리스·게일), 방유인·하유원(샌드린·마시), 이수정·이현아(마발린·론다), 조가은·문수아(글로리·우먼)가 무대에 오른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된 연극의 특성을 담아 모든 배우가 2개, 혹은 3개의 캐릭터를 맡아 연기하는데 서로 다른 인물, 서로 다른 에피소드를 같은 배우가 연기하면서 대사를 통한 깨알 같은 재미 포인트도 있다. 또 캐릭터별로 더블, 트리플 캐스팅이라 배우별로 연기를 비교해서 보는 것도 재미있는 관람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2월 14일까지 대학로 TOM 2관.
데일리안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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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데일리안 - 무단전재, 변형, 무단배포 금지
표지훈 소속 극단 소년, 연극 '올모스트메인' 무대에 올려
2월 14일까지 대학로 TOM 2관 공연ⓒ극단소년지난해 12월 25일부터 대학로티오엠에서 공연되고 있는 연극 ‘올모스트 메인’은 단순히 말해 아홉 커플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오로라가 보이는 가상의 마을에서 한겨울 금요일 밤 9시, 아홉 커플에게 동시에 일어나는 사랑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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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버림받고 심장이 19조각으로 부셔져버린 여인과 낯선 남자의 이야기, 술집에서 혼자 맥주를 마시는 남자와 헤어진 옛 연인의 우연한 만남, 허름한 세탁실에서 아픈 것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와 만난 여인의 이야기, 오래된 연인의 헤어지는 순간을 다룬 이야기, 둘도 없는 친구 사이인 두 남자의 대화, 결혼기념일을 맞은 부부의 갈등, 오랜 친구로 지내왔던 여자 친구를 짝사랑한 남자의 이야기 등 서로 다른 에피소드가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극 속의 이야기들은 낯선 장소, 낯선 배우들을 통해 전달되지만 결코 타인의 이야기로 느껴지지 않는다. 사랑에 대해 고민하는 우리의 일상, 그리고 내 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은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이야기들이다. 억지스럽지 않은 상황들이 관객의 공감과 몰입을 돕는다.
ⓒ극단 소년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보여주는 재치 넘치는 대사와 통통 튀는 행동들은 연신 관객석의 웃음을 이끌어낸다. 담백하면서도 순수한, 그리고 따뜻한 이야기가 한 겨울의 추위도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포근함을 안긴다.
간소화한 무대도 관객을 끌어들인 요소였다. 배우들의 말과 행동을 통해 전달되는 이야기와 감정은, 무대를 간소화시키면서 있는 그대로 관객들에게 전달된다. 각 에피소드 별로 벤치 하나 혹은 집의 출입문, 나무 한 그루 등 배경을 설명할 수 있도록 포인트만 줬을 뿐 어떠한 장지도 없다. 화려함은 없지만, 덕분에 다른 곳으로 시선을 빼앗길 일도 없다.
‘올모스트메인’은 가수 겸 배우 피오(표지훈)의 활동을 통해 이름이 알려진 극단 소년의 작품이다. 극단 소년은 2015년,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1기 졸업생 표지훈, 이한솔, 최현성 등 5명이 의기투합해 설립했다. 그간 연극 ‘슈퍼맨 닷컴’ ‘마니토즈’ ‘소년, 천국에 다가’ 등을 통해 가능성을 입증 받은 것에 이어 이번 ‘올모스트메인’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
랜디·데이브 역의 표지훈, 이한솔을 주축으로 강은일·이준현(피트·맨), 최현성·조용석(지미·채드), 이충호·금동호(스티브·필), 주도하·김기주·박준석(이스트·렌달), 김다윤·이다빈·변하늬(지네트·웨이트리스·게일), 방유인·하유원(샌드린·마시), 이수정·이현아(마발린·론다), 조가은·문수아(글로리·우먼)가 무대에 오른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된 연극의 특성을 담아 모든 배우가 2개, 혹은 3개의 캐릭터를 맡아 연기하는데 서로 다른 인물, 서로 다른 에피소드를 같은 배우가 연기하면서 대사를 통한 깨알 같은 재미 포인트도 있다. 또 캐릭터별로 더블, 트리플 캐스팅이라 배우별로 연기를 비교해서 보는 것도 재미있는 관람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2월 14일까지 대학로 TOM 2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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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엠씨폰
삼성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가 미국 사전예약을 앞두고 외신을 통해 세부 스펙이 공개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기본 모델인 갤럭시S21 시리즈를 비롯해 갤럭시S21 플러스와 갤럭시S21 울트라 등 3종으로 출시되며, 3종 모두 인피니티_O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갤럭시S21과 플러스의 경우 올해 상반기에 출시된 갤럭시노트20 기본 모델과 마찬가지로 플랫이 적용된 반면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1 울트라는 엣지가 적용됐다. 해상도의 밝기 역시 갤럭시S21 울트라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3종 모두 낙하 저항도가 개선된 고릴라글래스 빅터스가 적용된다.
스마트폰 두뇌 역할을 담당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자사의 엑시노스 2100과 퀄컴이 최근 공개한 스냅드래곤 888을 출시 국가에 따라 교차 탑재할 예정이며, 엑시노스 2100은 2.9GHz 코어텍스-X1코어, 28GHz 코어텍스-A78 코어 3개, 2.3GHz 코어텍스-A55 코어 4개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갤럭시S21과 플러스의 경우 후면 1,2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6,4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그리고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가 탑재됐으며 전면 카메라는 1,000만 화소 렌즈로 구성됐다. 반면 울트라는 1억 800만 화소 망원 카메라와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그리고 1,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가 탑재됐다. 전면 카메라는 4,000만 화소가 적용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내년 1월 14일 온라인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S21 시리즈를 전격 공개하고 같은 달 29일 국내에 정식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전작과 비교해 디자인 측면에서는 눈에 띄는 변화가 예상되며, 갤럭시S 시리즈 최초로 노트 시리즈의 상징인 S펜이 지원될 전망이다.
애플의 경우 첫 5G 스마트폰 아이폰12 시리즈의 수요 강세가 보임에 따라 내년 상반기 생산량을 30% 가량 늘릴 예정이다. 아이폰12 시리즈의 수요 강세의 비결은 종전 제품과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과 애플 최초의 5G 스마트폰이라는 기대심리, 1년 주기로 출시되는 대기 수요 등을 꼽을 수 있다.
지난달 출시된 아이폰12 시리즈는 올해 상반기에 출시된 아이폰SE2의 흥행을 본보기 삼아 콤팩트한 사이즈가 주무기인 아이폰12 미니를 추가해 총 4종으로 출시됐다. 4종 모두 5G 이동통신 지원과 OLED 기반의 XDR 디스플레이가 차별 없이 적용됐으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전작보다 뛰어난 성능을 갖춘 A14 바이오닉 칩셋이 탑재됐다.
이러한 가운데 온라인 최신 스마트폰 할인 종합몰 ‘엠씨폰’에서는 신제품 출시 소식으로 가격이 일제히 인하된 삼성전자의 인기 플래그십 모델을 포함해 가성비로 주목받고 있는 중저가 스마트폰을 한데 모아 총판 세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포털 검색 ‘엠씨폰’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엠씨폰’ 채널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해 볼 수 있으며, 삼성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노트20 울트라의 가격은 90% 할인된 10만원대 특가로 구입할 수 있다. 인기 중저가 스마트폰인 갤럭시A51과 갤럭시A퀀텀의 경우 특별 할인이 적용되어 출고가 0원대로 만나볼 수 있다.
관계자 측에 따르면 “삼성 신제품 갤럭시S21 출시가 임박하자 기존에 출시된 제품의 가격이 대폭 인하된 상태다”며 “그동안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가격이 부담됐던 분들이라면 이번 행사를 눈여겨 보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데일리안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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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엠씨폰
삼성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 시리즈가 미국 사전예약을 앞두고 외신을 통해 세부 스펙이 공개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기본 모델인 갤럭시S21 시리즈를 비롯해 갤럭시S21 플러스와 갤럭시S21 울트라 등 3종으로 출시되며, 3종 모두 인피니티_O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갤럭시S21과 플러스의 경우 올해 상반기에 출시된 갤럭시노트20 기본 모델과 마찬가지로 플랫이 적용된 반면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1 울트라는 엣지가 적용됐다. 해상도의 밝기 역시 갤럭시S21 울트라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3종 모두 낙하 저항도가 개선된 고릴라글래스 빅터스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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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갤럭시S21과 플러스의 경우 후면 1,2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6,4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그리고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가 탑재됐으며 전면 카메라는 1,000만 화소 렌즈로 구성됐다. 반면 울트라는 1억 800만 화소 망원 카메라와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그리고 1,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가 탑재됐다. 전면 카메라는 4,000만 화소가 적용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내년 1월 14일 온라인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S21 시리즈를 전격 공개하고 같은 달 29일 국내에 정식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전작과 비교해 디자인 측면에서는 눈에 띄는 변화가 예상되며, 갤럭시S 시리즈 최초로 노트 시리즈의 상징인 S펜이 지원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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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출시된 아이폰12 시리즈는 올해 상반기에 출시된 아이폰SE2의 흥행을 본보기 삼아 콤팩트한 사이즈가 주무기인 아이폰12 미니를 추가해 총 4종으로 출시됐다. 4종 모두 5G 이동통신 지원과 OLED 기반의 XDR 디스플레이가 차별 없이 적용됐으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전작보다 뛰어난 성능을 갖춘 A14 바이오닉 칩셋이 탑재됐다.
이러한 가운데 온라인 최신 스마트폰 할인 종합몰 ‘엠씨폰’에서는 신제품 출시 소식으로 가격이 일제히 인하된 삼성전자의 인기 플래그십 모델을 포함해 가성비로 주목받고 있는 중저가 스마트폰을 한데 모아 총판 세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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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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