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 보선 '빨간불' 민주당, 돌파구는 '가덕도·전봉민·이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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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후해이 작성일20-12-29 13:14 조회19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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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PK 지지율 21.3%…국민의힘은 43.1%
부산시장 후보 적합도 1·2위 모두 野 후보
전봉민·이주환 사태 부각, 가덕특별법 통과로
불리한 '보선 판' 흔들어 승리하겠다는 전략부산시장 보궐선거 여권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이 2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리는 퇴임식에 참석하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28일 '미니 대선'으로 불리는 내년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여당을 향한 부산 민심이 심상치 않자 더불어민주당의 고심이 커지는 분위기다.
민주당의 유력 부산시장 보선 후보로 꼽혀온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이 이날 사무총장직을 내려놓고 사실상 보선 출마 선언을 했지만 현재 선거 판세는 민주당에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리얼미터가 부산일보와 YTN 의뢰로 지난 22~23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부산 시민 10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산시장 적합도 조사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에 따르면, 김 전 사무총장은 11.2%로 3위를 기록했다. 1·2위는 국민의힘 예비후보인 박형준 동아대 교수(27.4%)와 이언주 전 의원(13.0%)이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이진복 전 국민의힘 의원(4.7%)과 여당 후보군인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최지은 민주당 국제대변인(4.6%) 순이었다.
정당 지지율도 국민의힘에 크게 뒤지고 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1~24일까지 나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시민 2008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2%p)에 따르면, PK(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21.3%에 그쳤다. 반면 국민의힘은 43.1%를 기록했다. 두 정당의 지지율 격차는 21.8%p에 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민주당은 불리한 보선 국면을 '전봉민·이주환 사태'와 '가덕도신공항 카드'로 돌파하겠다는 전략이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전봉민 국회의원(무소속) 일가에 이어 이주환 국민의힘 국회의원 가족도 송도해수욕장에 초고층 건물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특혜로 인한 난개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자고 일어나면 터지는 국민의힘 부산 국회의원들의 특혜 의혹은 특정 정당이 27년간 부산을 독점하면서 만들어진 비리 카르텔의 결과"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역 토착비리와 권력형 부패에 대한 사법 당국의 엄청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전봉민 조사단'을 꾸린 것은 물론 부산시당에도 관련 특위를 설치했다.
전봉민 의원(초선·부산 수영구)은 부산의 건설사 회장(전광수)인 부친의 '일감 몰아주기' 등 편법 증여로 거액의 재산을 형성했다는 의혹과 송도해수욕장 옆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이진베이시티' 건설 인허가 과정과 관련된 특혜 의혹, 부친이 돈으로 취재기자를 회유하려던 사실 등이 드러나 지난 22일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초선·부산 연제구)의 경우 모친이 대표로 있는 건설사에서 송도해수욕장 인근에 초고층 생활형 숙박시설을 지으려고 해 난개발 논란이 일고 있는데, 건설 인허가 과정에서 각종 특혜가 주어진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이 의원은 4·15 총선 당선 직전까지 이 건설사의 대표를 맡았었다.
민주당 부산시당 핵심관계자는 이날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전봉민·이주환 의원은 부모 찬스와 자신의 정치적 지위를 이용해 부당하게 사익을 추구한 의혹을 받고 있다"며 "부산 시민들이 내년 선거에서 엄중하게 판단해줄 것"이라고 했다.
한편, 김 전 사무총장은 퇴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김해 봉하마을과 가덕도신공항 예정지를 방문하기로 했다. 김 전 사무총장은 29일 오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후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다. 오후에는 가덕도신공항 예정 부지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신공항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여론을 청취한다. 민주당은 내년 2월 임시국회에서 '가덕도신공항 건설 촉진 특별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전 사무총장도 이날 퇴임식을 앞두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가덕도신공항은 잠든 부산을 깨우는 자명종"이라고 했다.
데일리안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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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PK 지지율 21.3%…국민의힘은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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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한 '보선 판' 흔들어 승리하겠다는 전략부산시장 보궐선거 여권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이 2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리는 퇴임식에 참석하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28일 '미니 대선'으로 불리는 내년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여당을 향한 부산 민심이 심상치 않자 더불어민주당의 고심이 커지는 분위기다.
민주당의 유력 부산시장 보선 후보로 꼽혀온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이 이날 사무총장직을 내려놓고 사실상 보선 출마 선언을 했지만 현재 선거 판세는 민주당에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리얼미터가 부산일보와 YTN 의뢰로 지난 22~23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부산 시민 10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산시장 적합도 조사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에 따르면, 김 전 사무총장은 11.2%로 3위를 기록했다. 1·2위는 국민의힘 예비후보인 박형준 동아대 교수(27.4%)와 이언주 전 의원(13.0%)이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이진복 전 국민의힘 의원(4.7%)과 여당 후보군인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최지은 민주당 국제대변인(4.6%) 순이었다.
정당 지지율도 국민의힘에 크게 뒤지고 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1~24일까지 나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시민 2008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2%p)에 따르면, PK(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21.3%에 그쳤다. 반면 국민의힘은 43.1%를 기록했다. 두 정당의 지지율 격차는 21.8%p에 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민주당은 불리한 보선 국면을 '전봉민·이주환 사태'와 '가덕도신공항 카드'로 돌파하겠다는 전략이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전봉민 국회의원(무소속) 일가에 이어 이주환 국민의힘 국회의원 가족도 송도해수욕장에 초고층 건물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특혜로 인한 난개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자고 일어나면 터지는 국민의힘 부산 국회의원들의 특혜 의혹은 특정 정당이 27년간 부산을 독점하면서 만들어진 비리 카르텔의 결과"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역 토착비리와 권력형 부패에 대한 사법 당국의 엄청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전봉민 조사단'을 꾸린 것은 물론 부산시당에도 관련 특위를 설치했다.
전봉민 의원(초선·부산 수영구)은 부산의 건설사 회장(전광수)인 부친의 '일감 몰아주기' 등 편법 증여로 거액의 재산을 형성했다는 의혹과 송도해수욕장 옆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이진베이시티' 건설 인허가 과정과 관련된 특혜 의혹, 부친이 돈으로 취재기자를 회유하려던 사실 등이 드러나 지난 22일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초선·부산 연제구)의 경우 모친이 대표로 있는 건설사에서 송도해수욕장 인근에 초고층 생활형 숙박시설을 지으려고 해 난개발 논란이 일고 있는데, 건설 인허가 과정에서 각종 특혜가 주어진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이 의원은 4·15 총선 당선 직전까지 이 건설사의 대표를 맡았었다.
민주당 부산시당 핵심관계자는 이날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전봉민·이주환 의원은 부모 찬스와 자신의 정치적 지위를 이용해 부당하게 사익을 추구한 의혹을 받고 있다"며 "부산 시민들이 내년 선거에서 엄중하게 판단해줄 것"이라고 했다.
한편, 김 전 사무총장은 퇴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김해 봉하마을과 가덕도신공항 예정지를 방문하기로 했다. 김 전 사무총장은 29일 오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후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다. 오후에는 가덕도신공항 예정 부지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신공항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여론을 청취한다. 민주당은 내년 2월 임시국회에서 '가덕도신공항 건설 촉진 특별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전 사무총장도 이날 퇴임식을 앞두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가덕도신공항은 잠든 부산을 깨우는 자명종"이라고 했다.
데일리안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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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쥐띠
48년생 머리 무거웠던 고민에서 벗어난다.60년생 추억을 남기는 걸음을 걸어보자.72년생 정성이 담겨진 선물이 오고 간다.84년생 세상이 내 것 같은 기쁨에 취해보자.96년생 꾸며서 하지 말자. 인정받기 어렵다.
▶ 소띠
49년생 지쳐있던 일상에 활기가 다시 온다.61년생 원하던 대답이 웃음을 되찾아준다.73년생 생각의 차이다. 긍정이 필요하다.85년생 주변 성화도 모르쇠로 넘어가자.97년생 책이 위로해주는 배움을 가져보자.
▶ 범띠
50년생 때 아닌 호사 양반걸음 걸어보자.62년생 거저 얻은 것이 특별함을 보태준다.74년생 정들자 이별, 상실감만 남겨진다.86년생 비바람 지난 후에 햇살을 볼 수 있다.98년생 스쳐 지난 것은 기억에서 지워내자.
▶ 토끼띠
51년생 고마운 제안 이름값을 할 수 있다.63년생 몸이 힘들어야 원하는 것을 얻는다.75년생 애썼다 칭찬이 피곤함을 씻어낸다.87년생 나설 자리가 아니면 뒷짐 져야 한다.99년생 오래했던 준비가 빛을 발해준다.
▶ 용띠
52년생 눈으로 보여 져도 방심은 금물이다.64년생 필요로 했던 것이 쉽게 구해진다.76년생 술이 빠질 수 없는 경사를 맞이한다.88년생 꽃가마 감투 비단 옷이 걸쳐진다.00년생 표 나지 않는 것에 숨기고 아껴내자.
▶ 뱀띠
41년생 위기는 기회로 전화위복 할 수 있다.53년생 단순한 시작이 사랑을 불러낸다.65년생 눈물부터 나오는 감격에 빠져보자.77년생 거짓 변명은 종아리를 걷어야 한다.89년생 털어도 먼지 없는 정직을 지켜내자.
▶ 말띠
42년생 입으로 하지 말자. 실천에 나서보자.54년생 남과 다르다는 자부심을 지켜내자.66년생 더하지 않는 그대로를 보여주자.78년생 최고의 실력으로 상을 받아내자.90년생 손끝 야무진 솜씨 칭찬을 얻어낸다.
▶ 양띠
43년생 커지는 축하박수 만감이 교차한다.55년생 무지개 넘어있는 행복을 찾아가자.67년생 갈고 닦은 것이 시험대에 오른다.79년생 사서하는 고생 예쁨을 받아낸다.91년생 바쁘게 가는 것이 여유를 찾아내자.
▶ 원숭이띠
44년생 어색한 분위기 화해를 서두르자.56년생 근거 없는 허세 이방인이 될 수 있다.68년생 인사 값을 못 받는 수고는 피해가자.80년생 몸과 마음에 단단함을 줄 수 있다.92년생 아래를 볼 줄 아는 겸손을 가져보자.
▶ 닭띠
45년생 찾고 있던 인연 따뜻함을 나눠보자.57년생 비어있던 곳간이 부자가 되어간다.69년생 잘하지 못한 것은 다시 돌아보자.81년생 선의의 거짓 임기응변이 필요하다.93년생 고개 숙이는 용기 차선을 택해보자.
▶ 개띠
46년생 힘들여 얻은 것에 가치를 높여내자.58년생 혹시 하는 불안 기우임을 알 수 있다.70년생 꾸준히 했던 것이 상을 받아낸다.82년생 뚜렷한 목표의식 꿈을 키워가자.94년생 뒤에서 하는 험담 천리를 넘어간다.
▶ 돼지띠
47년생 대신하는 자리 주인이 되어보자.59년생 위 아래 격의 없이 도움을 구해보자.71년생 불이익이 따라도 소신을 지켜내자.83년생 참고 인내해야 쉽고 편하게 간다.95년생 달라하지 말자. 초라함만 받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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