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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간부, 차 안에서 지인 성추행 혐의로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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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해미 작성일20-12-04 18:16 조회4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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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DB
전남의 한 경찰 간부가 차 안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4일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인인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무안경찰서 소속 A 경감을 지난 2일 오전 긴급 체포했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지인 B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B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지만 A씨가 현장을 벗어나 다음 날 오전 긴급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의 일관성과 경찰 범죄의 특수성을 고려해 A씨를 직위해제했다. 경찰은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이은영 기자 eunyou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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