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실적' 금호석화, 3년 째 수시 인사 기조 유지…올해는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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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해미 작성일20-12-04 06:53 조회30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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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째 수시 임원 인사 기조를 이어가고 있는 금호석유화학이 올해 수익 성장세에 더불어 연말 대대적인 정기 승진 인사를 단행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더팩트 DB
'최대주주' 박철완 상무 인사도 관심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최근 3년 째 대대적인 연말 임원 인사를 단행하지 않았던 금호석유화학이 올해에도 같은 기조를 유지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코로나19 여파에도 호실적을 낸 만큼 빠른 인사를 통한 승부수를 띄울 가능성도 주목되고 있다.
동시에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후계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오너3세 박준경 전무와 박철완 상무의 연말 인사 여부도 관심을 모은다. 박찬구 회장의 아들인 박준경 전무는 올해 4월 비공개 인사를 통해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한 반면, 박찬구 회장의 형인 고(故) 박정구 전 금호그룹 회장의 아들인 박철완 상무는 박준경 전무와 2015년까지 나란히 승진 인사를 이어가다가 올해는 상무직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박철완 상무는 금호석유화학의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4일 재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그룹의 임원 인사는 일반적으로 당해년도 11월부터 12월까지 단행된다. 각 그룹 지주사 및 계열사 이사회가 사업 별로 한해를 돌아보고 내년에 보완 및 성과를 이루기 위한 최적의 인물을 찾아 빠른 인사 배치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인사를 단행한다해도 임기는 다음년도 1월부터 시작하며 적임자로 낙점된 임원들은 내년을 준비하는 기간을 갖는 형태다.
그러나 금호석유화학은 최근 3년 째 '봄 인사'를 단행하고 있다. 2017년까지 매년 12월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해 왔던 기조를 벗어나 2018년부터 수시로 인사를 단행하는 형태로 바꼈기 때문이다. 2018년 3월, 2019년 3월, 올해 4월 등 소규모 임원 인사가 이뤄지긴 했으나 3년째 연말 인사를 이행하지 않는 모습이다.
또한 공시 의무가 있는 사장 및 부사장급 인사도 봄 인사로 단행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3월 한국바스프에서 금호피앤비화학 대표로 영입한 신우성 대표 인사나 금호피앤비화학 대표였던 문동준 대표의 금호석유화학 신임 대표 선임, 포스코대우에서 영입한 김선규 금호석유화학 관리본부장 부사장 등 사장 및 부사장급 인사는 발표해 왔다. 이외 전무나 상무급 임원 인사는 대외적인 공개를 하지 않고 있다.
이에 올해 4월 박찬구 회장의 아들 박준경 전무가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한 사실도 공시 의무가 없었기 때문에 당초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다. 향후 취재 과정을 거쳐 파악한 후 박준경 전무의 승진에 대한 질문에 당시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그렇게 된 것(박준경 전무가 승진한 것)은 맞지만 회사에서 인사 자체를 외부에 공개하지 않은 지 5~6년 됐고 경영 상 전혀 특별한 일은 아니다"라고 답변하기도 했다.
이처럼 재계에서는 금호석유화학이 올해에도 사장 및 부사장급 인사가 없다면 연말 인사가 아닌 내년에 임원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인사와 관련해서 회사 방침상으로 규정된 것은 없으나 최근 1명 내지 2명 가량의 소규모 수시 인사를 이어가고 있고, 연말 인사에 관련해서는 구체적으로 결정된 게 없다는 설명이다.
금호석유화학이 올해 코로나19 여파에도 주력 사업에서 수요가 증가하며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면서 승진 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금호석유화학 여수 공장의 모습. /금호석유화학 제공
다만 일각에서는 금호석유화학이 국내 주요 그룹의 인사 기조에 맞춰 연말 인사를 통해 올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올해 가파른 이익 성장세를 보이며 연매출 5조 원대 복귀와 창사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도 일부 나오면서 기존 임원 및 임원 승진 대기자들의 성과를 공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금호석유화학의 올해 성장세는 주목할 만하다. 타이어 합성고무 및 합성수지 사업과 페놀유도체, 에너지 등 주력 사업이 코로나19 여파에도 건재한데다가 글로벌 1위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NB라텍스 사업에서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내년 전망 또한 밝게 하고 있어서다.
금호석유화학의 3분기 누적 매출은 3조44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99% 감소했으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67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33.4% 증가하면서 두 자릿 수 영업이익률(13.5%)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한국기업평가가 금호석유화학의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변경하면서 재무 상태와 관련한 신용등급도 향상 기조를 보인다.
한 재계 관계자는 "금호석유화학이 올해 성과가 좋기 때문에 대대적인 승진 인사를가 단행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며 "다만 수시적 소규모 인사 기조로 바뀐 인사 체계나 사장급이 맡고 있는 계열사 대표들의 임기가 최소 연말에 종료되지 않고 봄까지 남아 있기 때문에 올해에도 내년 봄 인사로 단행될 가능성이 점쳐진다"고 말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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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주주' 박철완 상무 인사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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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금호석유화학은 최근 3년 째 '봄 인사'를 단행하고 있다. 2017년까지 매년 12월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해 왔던 기조를 벗어나 2018년부터 수시로 인사를 단행하는 형태로 바꼈기 때문이다. 2018년 3월, 2019년 3월, 올해 4월 등 소규모 임원 인사가 이뤄지긴 했으나 3년째 연말 인사를 이행하지 않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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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올해 4월 박찬구 회장의 아들 박준경 전무가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한 사실도 공시 의무가 없었기 때문에 당초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다. 향후 취재 과정을 거쳐 파악한 후 박준경 전무의 승진에 대한 질문에 당시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그렇게 된 것(박준경 전무가 승진한 것)은 맞지만 회사에서 인사 자체를 외부에 공개하지 않은 지 5~6년 됐고 경영 상 전혀 특별한 일은 아니다"라고 답변하기도 했다.
이처럼 재계에서는 금호석유화학이 올해에도 사장 및 부사장급 인사가 없다면 연말 인사가 아닌 내년에 임원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인사와 관련해서 회사 방침상으로 규정된 것은 없으나 최근 1명 내지 2명 가량의 소규모 수시 인사를 이어가고 있고, 연말 인사에 관련해서는 구체적으로 결정된 게 없다는 설명이다.
금호석유화학이 올해 코로나19 여파에도 주력 사업에서 수요가 증가하며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면서 승진 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은 금호석유화학 여수 공장의 모습. /금호석유화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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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의 3분기 누적 매출은 3조44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99% 감소했으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67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33.4% 증가하면서 두 자릿 수 영업이익률(13.5%)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한국기업평가가 금호석유화학의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변경하면서 재무 상태와 관련한 신용등급도 향상 기조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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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쥐띠
48년생 진귀한 구경이 걸음을 붙잡는다.60년생 슬픔도 무뎌지는 이별이 올 수 있다.72년생 슬픔도 남지않은 이별 인사 해보자.84년생 보기만 해도 좋은 호사를 누려보자.96년생 말로 하지 마라. 약속을 지켜내자.
▶ 소띠
49년생 천근만근 피곤함을 달래줘야 한다.61년생 돈 부자가 아닌 마음을 편히 하자.73년생 준비해 온 기회 하늘 높이 날아보자.85년생 쉽게 보던 것이 화근이 될 수 있다.97년생 위로 받고 싶은 쓸쓸함이 밀려온다.
▶ 범띠
50년생 어서 오라 부름에 걸음을 서두르자.62년생 힘 빠진 대화 지루함이 길어진다.75년생 한시름 덮고 가는 도움을 받아낸다.86년생 인정받기 어려운 수고는 피해가자.98년생 바빠지는 것에 쉼표를 찍어내자.
▶ 토끼띠
51년생 믿고 있던 것이 실망감을 전해준다.63년생 보람과 자부심에 어깨가 높아진다.75년생 묵혀있던 숙제 시원함을 볼 수 있다.87년생 시간과 땀으로 가치를 더해보자.99년생 생각 없는 행동 미움을 받아낸다.
▶ 용띠
52년생 따가운 눈치도 모른 척 외면하자.64년생 지지 않는 다는 승부사가 되어보자.76년생 새로운 식구로 울타리를 채워가자.88년생 원하고 바라던 기회를 잡아낸다.00년생 좌절과 시련도 밑거름이 되어준다.
▶ 뱀띠
41년생 의롭다 하는 것에 소매를 걷어내자.53년생 뜨거운 열정에 박수가 따라선다.65년생 비겁함이 없는 진심만 보여주자.77년생 머리 숙이는 겸손 점수를 크게 한다.89년생 거칠 게 없는 용기 성공을 보장한다.
▶ 말띠
42년생 까치가 울어주는 손님이 많아진다.54년생 만석꾼 농사 곳간이 든든해진다.66년생 아름다운 결과 웃음꽃이 피어난다.78년생 한 지붕 두 가족 갈등을 씻어내자.90년생 구관이 명관이다. 지혜를 빌려오자.
▶ 양띠
43년생 덮고 넘어가면 약점이 될 수 있다.55년생 소리 없는 소문에 귀를 막아내자.67년생 먼 길 온 친구는 경계심을 가져보자.79년생 위풍당당 화려한 변신에 성공한다.91년생 오해나 불신은 바로 잡아야 한다.
▶ 원숭이띠
44년생 과거의 영광을 기억에서 지워내자.56년생 여린 감정으로 이웃을 돌아보자.68년생 우직했던 정성이 사랑을 받아낸다.80년생 연습에 소홀하면 땅을 칠 수 있다.92년생 가시밭길 역경은 칭찬이 되어준다.
▶ 닭띠
45년생 향수를 찾아주는 소풍에 나서보자.57년생 허전한 가슴에 설렘이 시작된다.69년생 부끄럽지 않은 신념을 지켜내자.81년생 꾸며서 하는 자랑 모양만 빠져간다.93년생 덤으로 얻은 것이 비싼 값을 해준다.
▶ 개띠
46년생 동전도 아끼는 깍쟁이가 되어보자.58년생 끝이 안 보이던 고비를 넘어선다.70년생 무겁게 지고 있던 빚을 갚아내자.82년생 보고 싶던 만남 비밀을 만들어보자.94년생 꺼져가던 희망이 다시 살아난다.
▶ 돼지띠
47년생 실수나 잘못에 관대함을 보여주자.59년생 흥정하지 않는 배짱을 가져보자.71년생 오기만 기다렸던 순간을 볼 수 있다.83년생 잘하려 하지 말자. 땀으로 승부하자. 95년생 인내와 고통의 결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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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년생 과거의 영광을 기억에서 지워내자.56년생 여린 감정으로 이웃을 돌아보자.68년생 우직했던 정성이 사랑을 받아낸다.80년생 연습에 소홀하면 땅을 칠 수 있다.92년생 가시밭길 역경은 칭찬이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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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생 향수를 찾아주는 소풍에 나서보자.57년생 허전한 가슴에 설렘이 시작된다.69년생 부끄럽지 않은 신념을 지켜내자.81년생 꾸며서 하는 자랑 모양만 빠져간다.93년생 덤으로 얻은 것이 비싼 값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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