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초점] 세대교체 이뤄질까…대기업 인사 시즌 본격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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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후해이 작성일20-11-21 20:07 조회56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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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과 롯데그룹이 다음 주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구광모 LG그룹 회장(왼쪽)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각사 제공
LG·롯데 이르면 다음 주 임원 인사 실시 전망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현대백화점그룹·현대중공업그룹에 이어 LG그룹과 롯데그룹이 조만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한다. 본격적인 대기업 인사 시즌이 시작되는 것이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이르면 오는 26일 조직개편 및 사장단·임원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롯데그룹 역시 비슷한 시기에 임원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재계 서열 5위권 내 두 대기업이 인사를 단행하면, 연말 임원 인사 시즌이 본격화된다. 삼성전자와 현대차그룹, SK그룹 등 주요 대기업은 대내외 상황을 고려해 아직 시점을 조율 중이지만, 다음 달 초 임원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유력시되고 있다.
재계는 올해 인사 키워드로 '세대교체'를 꼽고 있다. 고(故) 이건희 회장이 별세하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홀로서기에 나선 데다 최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회장에 오르는 등 젊은 총수들이 전면에 나서면서 재계 세대교체 바람이 더욱더 거세게 불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코로나19 확산이라는 대형 변수와 미국 대선, 미중 갈등 등으로 인해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큰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안정 기조 속 재계 총수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쇄신 작업에 나설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먼저 LG그룹은 안정을 택하면서 성과주의를 기반으로 젊은 인재를 발탁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LG는 주력 계열사 LG전자가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하는 등 사업적 성과가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다.
권영수 LG 부회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부회장단은 유지될 것이란 시각이 대체적이다.
다만 구본준 LG그룹 고문의 계열분리가 이번 임원 인사의 변수로 꼽히고 있다. LG화학 배터리 사업 부문 분사에 따른 인사도 예상되고 있다.
LG그룹과 롯데그룹이 조만간 임원 인사를 단행하면서 본격적인 대기업 인사 시즌이 시작된다. /더팩트 DB
다음 주 중후반 인사를 단행하는 롯데그룹은 5대 그룹 가운데 가장 큰 폭의 변화가 예상되는 기업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사업 부진에 시달린 탓이다. 통상 12월 말 실시하던 인사를 한 달 정도 앞당긴 것도 혁신과 변화가 시급하다는 신동빈 회장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롯데그룹은 지난 8월 깜짝 인사를 단행했다. 롯데 2인자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의 사퇴를 수용하고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사장을 그 자리에 임명했다. 신동빈 회장은 이번 연말 인사에서 인적 쇄신을 이어나가며 그룹 변화에 속도를 낼 가능성이 크다.
삼성전자 인사의 최대 관심사는 김기남 DS 부문장과 고동진 IM 부문장, 김현석 CE 부문장 등 3각 체제의 변화 여부다. 경영 불확실성과 사법 리스크 등으로 큰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할 가능성이 크지만, 세대교체를 고려한 움직임은 나타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재용 부회장이 공석이 된 회장 자리에 오를지도 관전 포인트다. 삼성 내부에서는 이재용 부회장이 회장 취임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SK그룹은 장동현 SK 대표이사 사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등이 올해 초 재선임됐다는 점에서 연말 인사 폭이 비교적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도 지난해 선임된 데다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를 주도하고 있어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SK그룹의 경우 안정을 택하면서 최태원 회장이 강조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기조를 인사에 반영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정기 임원 인사 대신 연중 수시 인사를 실시하는 현대차그룹은 연말에 전무 이하 승진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정의선 회장 취임 후 첫 인사라는 점에서 미래 모빌리티 분야를 강화하는 차원의 파격 인사를 예상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과 손발을 맞춰온 젊은 기업인들이 전면에 나서며 세대교체가 이뤄질 가능성도 언급된다.
재계 관계자는 "기업들이 리스크를 줄이는 체제 유지로 안정을 가져가면서도 세대교체를 동시에 추진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젊은 기업인을 중심으로 한 깜짝 발탁은 대부분 기업 인사에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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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특종에 강한 더팩트 & tf.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1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과 롯데그룹이 다음 주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구광모 LG그룹 회장(왼쪽)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각사 제공
LG·롯데 이르면 다음 주 임원 인사 실시 전망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현대백화점그룹·현대중공업그룹에 이어 LG그룹과 롯데그룹이 조만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한다. 본격적인 대기업 인사 시즌이 시작되는 것이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이르면 오는 26일 조직개편 및 사장단·임원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롯데그룹 역시 비슷한 시기에 임원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재계 서열 5위권 내 두 대기업이 인사를 단행하면, 연말 임원 인사 시즌이 본격화된다. 삼성전자와 현대차그룹, SK그룹 등 주요 대기업은 대내외 상황을 고려해 아직 시점을 조율 중이지만, 다음 달 초 임원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유력시되고 있다.
재계는 올해 인사 키워드로 '세대교체'를 꼽고 있다. 고(故) 이건희 회장이 별세하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홀로서기에 나선 데다 최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회장에 오르는 등 젊은 총수들이 전면에 나서면서 재계 세대교체 바람이 더욱더 거세게 불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코로나19 확산이라는 대형 변수와 미국 대선, 미중 갈등 등으로 인해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큰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안정 기조 속 재계 총수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쇄신 작업에 나설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먼저 LG그룹은 안정을 택하면서 성과주의를 기반으로 젊은 인재를 발탁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LG는 주력 계열사 LG전자가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하는 등 사업적 성과가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다.
권영수 LG 부회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부회장단은 유지될 것이란 시각이 대체적이다.
다만 구본준 LG그룹 고문의 계열분리가 이번 임원 인사의 변수로 꼽히고 있다. LG화학 배터리 사업 부문 분사에 따른 인사도 예상되고 있다.
LG그룹과 롯데그룹이 조만간 임원 인사를 단행하면서 본격적인 대기업 인사 시즌이 시작된다. /더팩트 DB
다음 주 중후반 인사를 단행하는 롯데그룹은 5대 그룹 가운데 가장 큰 폭의 변화가 예상되는 기업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사업 부진에 시달린 탓이다. 통상 12월 말 실시하던 인사를 한 달 정도 앞당긴 것도 혁신과 변화가 시급하다는 신동빈 회장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롯데그룹은 지난 8월 깜짝 인사를 단행했다. 롯데 2인자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의 사퇴를 수용하고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사장을 그 자리에 임명했다. 신동빈 회장은 이번 연말 인사에서 인적 쇄신을 이어나가며 그룹 변화에 속도를 낼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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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교육부는 애초 안내대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중등 교원 임용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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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자가격리 대상자가 증가할 수 있다고 보고 별도 시험장을 추가 확충하고 감독관 배치, 방역 물품 보급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오늘 중등교원 임용시험에는 전국 110개 시험장, 3,076개 시험실에서 모두 6만233명이 응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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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자가격리 대상자가 증가할 수 있다고 보고 별도 시험장을 추가 확충하고 감독관 배치, 방역 물품 보급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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