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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 LG KT SK 인터넷TV 결합상품 등 설치 당일 현금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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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어승 작성일20-11-20 08:03 조회6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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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SK텔레콤), LG유플러스(엘지유플러스), KT올레, LG헬로비전 등 통신사별 인터넷과 IPTV 상품은 대체로 통신사 고객센터나 오프라인 대리점, 온라인 인터넷비교사이트 등의 경로를 통해 가입 및 설치가 이루어지고 있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오프라인 대리점을 찾는 소비자는 급감하고 있으며 온라인 인터넷비교사이트를 찾는 소비자 수가 가파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을 삼가고, ‘집콕’문화가 발달하면서 초고속인터넷과 VOD, OTT(Over The Top) 서비스 이용량이 증가한 것도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인터넷비교사이트란, 통신사별 인터넷과 IPTV 상품별 월청구금액과 사은품 금액 등을 소비자가 눈으로 직접 비교•가입할 수 있는 인터넷가입 경로를 뜻한다.

한편, 인터넷과 IPTV 등 유선상품의 경우 기본적으로 3년 약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약정 만료 시에는 기존 통신사를 유지하는 재약정을 선택하거나, 타통신사로의 신규가입을 고민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재약정의 경우, 통신사 고객센터를 통해서만 진행되고 있는데다가 사은품 수준이 낮아 휴대폰 결합을 통해 요금할인을 많이 받고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타통신사로의 신규가입을 선택하는 편이다.

인터넷 신규가입 시에는 재약정 대비 최소 20만원대부터 최대 40만원대까지의 사은품을 추가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지난 2019년 6월 1일 이후 경품고시제가 시행되면서 통신사별 최대 지급 가능한 사은품 금액이 정해졌다. 사은품 상한 금액은 신청 상품과 요금제에 따라 다르나, 인터넷+TV결합상품 기준 KT올레,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가 최대 46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인터넷가입을 고려할 때는 경품고시 가이드 내에서 영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믿고 가입할 수 있는 영업점을 고르는 것이 좋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공식 승인 인터넷비교사이트 ‘펭귄통신’ 관계자는 “인터넷가입을 예정한 사람이라면, 경품고시 가이드내 최대 사은품을 지급하는 영업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업체 평이나 이용 고객 후기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하며, 상품 업셀링(고가 요금제 가입 유도)이 없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15만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 중인 네이버 인터넷가입 공식 카페 펭귄통신은 일평균 3,500명 이상, 누적 970만명이 찾는 국내 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다.

펭귄통신은 설치 당일 현금사은품을 지급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시행 중이며, ADT캡스 할인 이벤트와 후기 이벤트, 지인 추천 이벤트를 통해 추가 혜택까지 제공해 인터넷가입을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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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헌당규에 따라 여성가산점 적용 방침
서울시장 출마 유력한 박영선에 이점
권리당원·일반국민 반영비율은 조정 여지
성범죄·음주운전·투기 후보자는 원천배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서울·부산 재보선 경선에서 여성가산점을 사실상 유지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서울시장 출마가 유력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이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민주당 서울·부산시장 재보선 선거기획단 핵심 관계자는 19일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여성가산점은 당헌당규를 따른다는 방침"이라며 "여성가산점에 대한 얘기가 있었지만 이 부분을 달리 논의하자는 분위기도 없다"고 밝혔다.

민주당 당헌99조에 따르면, 경선에 참여한 여성·청년·장애 후보자는 득표수의 25%, 전현직 국회의원 출신인 여성·청년·장애 후보자는 득표수의 10%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여성가산점은 민주당 재보선 경선을 앞두고 최대 쟁점으로 부상한 바 있다. 경쟁이 치열할수록 여성가산점 10%는 당락을 가를 수 있는 핵심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행 당헌당규가 재보선 경선에 그대로 적용될 경우 박 장관이 유리한 고지를 밟게 된다. 박 장관은 서울시장 출마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지만, 정치권에서는 출마를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두 차례나 서울시장에 도전했을 정도로 의지가 강하다는 평가다. 지난 2018년 경선 당시 박 장관은 19.59%를 득표해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 이어 2위를 차지했었다.

이와 관련해 김민석 서울시장재보선기획단장은 "어지간한 남성 후보들보다 더 세고 더 유명한 여성에게 가산점을 주는 것은 이상하다"며 박 장관에게 가산점을 주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취지로 말한 바 있다.

하지만 당 선거기획단 관계자는 "당헌당규에 규정된 여성가산점을 바꾸게 되면 누구는 유리하고, 또 누구는 불리해지기 때문에 합의로 바꾸기 어렵다"며 "고민이 있었지만 (여성가산점을 당헌당규대로) 유지한다고 얘기해도 될 것 같다"고 했다.

반면 권리당원과 일반국민 득표율 반영비율은 여성가산점과 달리 조정의 여지가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당헌당규에는 권리당원 50% 이하, 일반국민 50%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어 추후 후보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조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선거기획단 관계자는 "후보군들이 정해지는 시점에서는 논의를 해야하는 상황"이라며 "일반국민의 참여도를 높이고 흥행을 위해 (일반국민 비율을 높이는 것을) 고민할 여지는 있다"고 했다. 다만 "기본적으로는 당헌당규대로 하자는 분위기여서 후보자들이 다 동의하는 등 특별한 사정이 없는한 예민한 문제이기 때문에 바꾸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한편 민주당 선거기획단은 이날 3차 회의를 열고 재보선 후보 검증과정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한규 선거기획단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살인·강도 등 강력범죄와 음주운전 및 뺑소니, 성범죄, 가정폭력, 아동학대, 투기성 다주택자 등에 대해 예외없이 부적격 기준을 적용해 엄격히 후보자를 검증하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성범죄와 가정폭력 등 범죄로 기소유예만 받았더라도 부적격에 해당하고 윤창호법 시행 이후 음주운전 이력이 한 차례라도 있다면 공천에서 원천 배제된다. 다주택자의 경우 투기성 여부를 판단할 기준을 마련한 뒤 당내 논의를 거쳐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데일리안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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