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만 바꿨는데 매출 ‘쑥’…롯데마트의 이색 컬래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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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후해이 작성일21-03-10 07:49 조회9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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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컴투스와 컬래버로 대추방울토마토 판매12월 컬래버로 감귤 7만박스 완판에 이은 두 번째 협업[이데일리 윤정훈 기자]롯데마트가 게임 회사인 컴투스와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컬래버)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작년 12월 컴투스 컬래버로 감귤 판매에 재미를 본 이후 두 번째 협업이다.롯데마트는 컴투스의 골프 게임인 ‘버디크러시’의 캐릭터를 활용해 오는 11일부터 일주일간 ‘버디크러시x대추방울토마토(1kg)’를 판매한다.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 등 우리 농산물 할인을 적용 받으면 5990원에 살 수 있다. 박스에는 5000원 상당의 버디크러시 캐릭터 이모티콘 랜덤쿠폰이 동봉된다.준비 물량도 1차 협업 당시의 7만박스보다 많은 10만 박스를 준비했다. 롯데마트의 일 평균 방문 객수는 38만명(2월 기준)으로 게임회사 입장에서도 확실한 홍보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일반적으로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과일의 경우 포장이나 상품명이 단조로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포장보다는 과일 품목 자체를 고려해 과일을 선택하고 구매하게 된다. 롯데마트는 이러한 과일 판매 방식에 있어서 시각적인 효과로 집객이 가능하면서도 고객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새로운 방식에 대해 고민했다.이에 눈에 띄는 게임 캐릭터를 활용해 과일 포장지를 변화해보기로 결정, 지난해 12월 게임 회사인 컴투스와 첫 번째 컬래버를 진행했다. 컴투스의 프로야구 게임 캐릭터를 넣은 감귤인 ‘프로야귤’ 7만 박스를 제작해 일주일만에 완판을 기록했다.신한솔 롯데마트 과일MD(상품기획자)는 “대형마트 과일의 밋밋한 포장방식에 차별을 두고자 이번 컬래버를 기획했다”며,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롯데마트는 컴투스의 골프 게임인 ‘버디크러시’의 캐릭터를 활용해 오는 11일부터 일주일간 ‘버디크러시x대추방울토마토(1kg)’를 판매한다(사진=롯데마트)윤정훈 (yunright@edaily.co.kr)▶ #24시간 빠른 #미리보는 뉴스 #eNews+▶ 네이버에서 '이데일리 뉴스'를 만나보세요▶ 빡침해소, 청춘뉘우스 '스냅타임'<ⓒ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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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예시 화면 /사진=금융감독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이나 백신 접종 등을 빙자한 보이스피싱이 늘고 있어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금감원은 9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방지하고자 '주의' 단계의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사기범들은 대체로 은행 등 금융회사를 사칭해 정부의 긴급 지원자금 대출 신청 상담을 받으라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선별지급 대상 여부 확인, 비대면 대출신청 등을 확인하도록 악성 웹 사이트 주소(URL)를 누르게 하거나 전화를 걸도록 유도하는 수법이다.또한 정확한 상담을 위해 필요하다며 주민등록번호, 소득, 직장 및 재산 현황 등 개인정보를 요구했다. 이후 기존 대출금을 상환하고 추가 대출을 받은 후 바로 상환해 신용평점을 높여야 한다며 자금을 편취했다.코로나 상황 때문에 비대면 대출만 가능하다며 악성 URL을 보내 원격조종 어플리케이션(앱) 설치를 유도하고 피해자의 모바일뱅킹앱에 접속해 자금을 편취한 사례도 있었다.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한 허위 투자정보를 준다며 URL을 누르게 한 뒤 개인정보를 빼돌리거나 악성앱 설치를 유도하는 사례도 발생했다.금감원 측은 "개인정보 제공이나 자금 이체 요청은 무조건 거절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URL은 절대 누르지 말라"고 당부했다.악성앱을 이미 설치했다면 △최신 버전의 모바일 백신앱으로 검사하고 삭제한 뒤 △데이터 백업 후 휴대폰을 초기화하고 △지인이나 휴대폰 서비스센터 등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보이스피싱 피해가 이미 발생했다면 신속히 지급정지 요청을 해야 한다. 금융회사나 금융감독원 콜센터에 전화해 해당 계좌를 지급정지시키고 피해구제를 신청해야 한다.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경우에는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의 개인정보 노출자 사고예방 시스템에서 본인 명의의 금융거래를 제한할 수 있다. 신청시 개인정보가 등록돼 금융회사에 공유되며 신청인이 직접 신규 계좌개설, 신용카드 발급 등을 제한할 수 있다.본인 모르게 계설된 계좌나 대출은 '계좌정보 통합관리서비스'에서 확인 가능하다.변혜진 기자 hyejin8@mt.co.kr▶뜨거운 증시, 오늘의 특징주는?▶여론확인 '머니S설문' ▶머니S, 네이버 메인에서 보세요<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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