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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방문…'우리행복상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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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해미 작성일20-09-16 17:51 조회9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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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예금보험공사와 함께 지난 15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우리행복상자' 전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우리행복상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이동이 제한되고, 복지시설 휴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찰보리쌀, 김, 장아찌, 고추장, 약과 등의 먹거리 총 10가지로 구성됐다.

특히, 우리금융그룹과 예금보험공사는 이번 우리행복상자를 (사)한국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연합회 추천을 받아 코로나19 및 수해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농가의 농산품으로 구성해 농가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것은 물론, 국가 재난·재해 극복에도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 전국 영업본부 및 예금보험공사 소속 임직원들은 추석 전에 제작된 총 2,000여개의 우리행복상자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산하 전국 40여개 노인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과 예금보험공사는 우리 주변의 이웃이 어려운 시기를 겪을 때 힘을 보태고, 금융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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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2020.9.14/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이상직 의원과 김홍걸 의원을 윤리감찰단에 회부했다.

16일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최고위원회의 회의결과 이상직· 김홍걸 의원에 대한 윤리감찰단의 즉각적 조사와 판단을 요청키로 했다”며 “이상직·김홍걸 의원 건이 윤리감찰단의 조사대상 1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리감찰단은 민주당이 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원 등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감찰을 전담하고 이후 판단에 따라 징계 권한이 있는 윤리심판원에 넘기는 역할을 한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 등 당 소속 공직자들의 비위가 불거지면서 새로 만든 조직이다.

최 대변인에 따르면 이낙연 당대표는 윤리감찰단의 즉각적인 활동개시를 위해 운영규칙 제정과 실무진 배치 등 만반의 준비를 지시했다.

이상직 의원. 뉴시스김홍걸 의원. 뉴시스윤리감찰단의 첫 조사대상이 된 이 의원은 임금체불과 600여명의 임직원 대규모 정리해고 사태가 불거진 이스타항공의 창업주로 그 책임 논란에 휩싸였다.

김 의원은 4·15 총선 비례대표 후보 등록 당시 10억원대 분양권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산 신고에 누락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됐다.

다만 지난 14일 재판에 넘겨진 윤미향 의원에 대해서는 이미 검찰 수사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윤리심판원 조사는 불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윤 의원에게는 당직과 당원권 정지 처분을 내렸다.

윤리감찰단 단장으로는 판사 출신 최기상 의원이 선임됐다.

최 수석대변인은 “전국 법관대표회의 의장으로 일하셨고 소신 판결로 신뢰를 쌓은 분”이라며 “새로 출범하는 윤리감찰단이 엄정한 기조를 갖고 강단 있고 신속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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