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폰’ 아이폰12ㆍ갤럭시노트20 가격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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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어승 작성일20-11-16 21:34 조회40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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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_티모폰아이폰12 시리즈 중 가장 작은 화면 크기를 갖춘 아이폰12 미니와 가장 큰 화면 크기를 갖춘 아이폰12 프로 맥스가 사전예약 첫날 매진을 이어가며, 앞서 출시된 아이폰12, 아이폰12 프로와 같이 높은 인기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진행된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 맥스의 사전예약은 쿠팡과 11번가 등 온라인 몰에서 판매됐으며, 시작한지 30~40분 만에 모든 물량이 매진됐다.
아이폰12 미니의 출고가는 95~116만원 수준에 책정됐으며, 64GB, 128GB, 256GB 3가지 저장용량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후면에는 1,200만 화소 광각, 초광각 등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기기 색상은 블루, 그린, 블랙, 화이트, 레드 등 5가지로 구성됐다. 사전예약 당시 화이트 색상이 가장 높은 인기를 끌었다.
아이폰12 프로 맥스의 경우 147만원~187만원 수준에 책정됐으며, 128GB, 256GB, 512GB 3가지 저장용량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후면에는 1,200만 화소 광각, 초광각, 망원 등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됐으며, 65mm 초점 거리의 망원 카메라를 통해 5배 광학줌을 지원한다. 색상은 그래파이트, 실버, 골드, 퍼시픽 블루 등 4가지로 구성됐으며, 그래파이트 색상이 가장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 프로 맥스는 업계 최초로 5나노미터 공정을 통해 제작된 A14 바이오닉 칩셋이 탑재됐다. 해당 칩셋은 전작에 탑재된 A13 바이오닉 칩셋 대비 50% 이상 향상된 성능을 갖췄으며 뉴럴 엔진의 코어 수를 2배 가까이 늘려 A14의 머신러닝 및 AI를 가속화 했다.
한편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 프로 맥스 보다 빠른 시일에 출시된 아이폰12와 아이폰12 프로는 출시된 이후 지난 주말까지 일주일여 만에 30만대 이상이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예약 물량만 50만대 이상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최소 한 달 가량은 아이폰12 시리즈 판매량이 급격하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역시 내년 1월 언팩 행사를 개최하고 갤럭시S21을 조기 출시하는 전략을 내세웠다. 아이폰12의 점유율 확대를 견제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여파로 억눌렸던 소비 수요를 끌어내기 위함이다. 이와 더불어 시장에 안착하고 있는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까지 함께 공개하면서 분위기 전환을 꾀할 예정이다.
노트 시리즈와 통합되는 첫 모델 갤럭시S21은 3종으로 출시되며 S펜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갤럭시S 시리즈와 노트 시리즈를 구분하는 큰 기준이 S펜이었지만 폴더블 카테고리를 키우기 위해 노트 시리즈와 통합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노트 시리즈의 자연스러운 퇴장을 유도하는 동시에 갤럭시S 시리즈의 입지를 재확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갤럭시S21의 디스플레이 주사율은 전작보다 한층 강화된 144Hz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후면 카메라의 경우 전작과 같이 1억800만 화소, 전면 4,000만 화소 카메라가 동일하게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카메라 모듈 디자인이 좀 더 매끄러워져 카툭튀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밖에도 갤럭시S21의 베젤 두께가 얇아지는 것은 물론 전면 카메라 크기도 최소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폰 두뇌에 해당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출기 국가에 따라 퀄컴의 최신 스마트폰 칩셋인 스냅드래곤 875와 엑시노스 1080이 교차 탑재될 것으로 보이며, 안드로이드 11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상반기 애플과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온라인 최신 스마트폰 종합 할인몰 ‘티모폰’은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2 시리즈 출시를 기념하여, 아이폰12, 아이폰12 프로의 가격 할인과 더불어 기존에 출시된 제품들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된 할인 행사는 포털 검색 ‘티모폰’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티모폰’ 채널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통신사와 가입유형에 따른 차등 할인 없이 동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가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아이폰12 시리즈와 갤럭시노트20의 가격이 출고가 대비 비교적 저렴하게 책정되어 온라인상에서 화두가 되고 있다.
이벤트 할인 품목을 살펴보면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2, 아이폰12 프로 등 두 모델은 특별 할인이 적용되어 부담 없는 가격대로 구입할 수 있으며, 삼성전자의 인기 모델인 갤럭시노트20, 갤럭시노트20 울트라 역시 아이폰12 시리즈 못지 않은 할인율이 더해져 알뜰한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가격 대비 성능에 초점을 맞춘 갤럭시A51, 갤럭시A퀀텀은 공짜 수준으로 구입할 수 있다.
데일리안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 (주)데일리안 - 무단전재, 변형, 무단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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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중소형 증권사의 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잇따라 경신하고 있다. 초대형 기업공개(IPO)와 같은 대형 투자 사업 수주는 초대형 증권사들에 밀리지만, 부동산과 트레이딩 등으로 실적을 꾸준히 내면서 급성장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급락하던 증시가 'V자' 반등에 성공하면서 훈풍이 증권 업계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
가장 눈에 띄게 성장하는 증권사는 키움증권이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연결 기준 순이익이 누적 기준으로 4919억5000만원에 달한다.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다. 키움증권은 이 기간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303.0% 급성장했다. 키움증권은 직접 종목을 골라 투자하는 이른바 '동학개미'가 가장 선호하는 증권사로 꼽힌다. 실제로 키움증권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신규 계좌가 237만9000개에 달해 지난해보다 393% 증가하기도 했다. 장효선 삼성증권 연구원은 "거래회전율이 높은 20·30대가 전체 신규 계좌 가운데 55.4%를 차지하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고 밝혔다.
반면 키움증권과 달리 비(非)소매 비중이 높은 증권사도 올해 사상 최고 실적을 거듭하고 있다. '동학개미' 수혜 없이도 독자적으로 수익원을 창출해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투자은행(IB), 트레이딩 분야에서 높은 실적을 내면서 초대형 증권사를 긴장하게 하고 있다. 한양증권의 경우 전국에 영업점이 4곳에 그쳐 소매 분야 매출은 적지만,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별도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115.9% 늘어 387억8000만원에 달했다. 한양증권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IB 분야 매출(영업수익)이 3분기까지 626억3000만원에 달했다. 지난해보다 75.2% 늘어난 수치다.
현대차증권 또한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937억8000만원을 기록했는데, 지난해보다 46.0% 늘었다. 특히 지난 3분기 현대차증권은 순이익 406억1000만원을 기록하면서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쏘아올렸다.
이 밖에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3분기 순이익이 463억1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10.7% 늘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또한 이 기간 순이익이 453억6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525.4% 급증했다. 두 곳 모두 소매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지는 않은 증권사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 순이익이 887억7000만원으로 124.1% 늘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주가는 16일 4.28% 올라 6580원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연중 최고치다. KTB투자증권 또한 올해 3분기 순이익이 275억6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563.1% 늘었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지난해보다 54.5% 늘어 340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시장환경이 개선되며 IB영업과 채권 부문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내년에도 증권사들이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전반적으로 경기가 회복되는 추세라 금융 분야 수익 또한 동행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IB 분야에서도 IPO 등과 같은 거래가 많아지면서 올해 수준을 내년에도 유지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김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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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중소형 증권사의 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잇따라 경신하고 있다. 초대형 기업공개(IPO)와 같은 대형 투자 사업 수주는 초대형 증권사들에 밀리지만, 부동산과 트레이딩 등으로 실적을 꾸준히 내면서 급성장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급락하던 증시가 'V자' 반등에 성공하면서 훈풍이 증권 업계 전반으로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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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키움증권과 달리 비(非)소매 비중이 높은 증권사도 올해 사상 최고 실적을 거듭하고 있다. '동학개미' 수혜 없이도 독자적으로 수익원을 창출해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투자은행(IB), 트레이딩 분야에서 높은 실적을 내면서 초대형 증권사를 긴장하게 하고 있다. 한양증권의 경우 전국에 영업점이 4곳에 그쳐 소매 분야 매출은 적지만,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별도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115.9% 늘어 387억8000만원에 달했다. 한양증권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IB 분야 매출(영업수익)이 3분기까지 626억3000만원에 달했다. 지난해보다 75.2% 늘어난 수치다.
현대차증권 또한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937억8000만원을 기록했는데, 지난해보다 46.0% 늘었다. 특히 지난 3분기 현대차증권은 순이익 406억1000만원을 기록하면서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쏘아올렸다.
이 밖에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3분기 순이익이 463억1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10.7% 늘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또한 이 기간 순이익이 453억6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525.4% 급증했다. 두 곳 모두 소매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지는 않은 증권사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 순이익이 887억7000만원으로 124.1% 늘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주가는 16일 4.28% 올라 6580원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연중 최고치다. KTB투자증권 또한 올해 3분기 순이익이 275억6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563.1% 늘었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지난해보다 54.5% 늘어 340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시장환경이 개선되며 IB영업과 채권 부문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내년에도 증권사들이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전반적으로 경기가 회복되는 추세라 금융 분야 수익 또한 동행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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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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